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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 저 병원 검사만 또 하고 왔어요" — 복합 통증, 한곳에서 이어 보면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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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 저 병원 검사만 또 하고 왔어요" — 복합 통증, 한곳에서 이어 보면 뭐가 다를까

2026 · 09 · 25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 편집실감수 오율 대표원장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린데, 정형외과에서는 신경 문제 같다며 통증의학과를 권하고, 통증의학과에서는 다시 영상부터 찍자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엑스레이와 MRI를 두세 번 다시 찍고, 매번 처음부터 증상을 설명하다 지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오래된 통증일수록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니라, 구조 문제·신경 문제·기능 저하가 겹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새로운 검사가 아니라, 이미 나온 결과를 여러 진료과가 같은 화면에서 함께 보고 다음 단계를 정하는 흐름입니다.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내과가 한 병원 안에서 연결되어 통증 조절부터 기능 회복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협진을 지향합니다.

통증 하나에 왜 여러 과가 필요할까

예를 들어 무릎이 계속 아픈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무릎 통증은 퇴행성 변화일 수도, 인대 손상일 수도, 연골 문제일 수도 있어 원인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먼저 정형외과에서 어깨·무릎·허리·골절·인대처럼 구조적 평가가 중요한 부분을 진찰하고, 필요하면 영상 판독, 통증 시술, 재활치료까지 병원 내에서 이어 봅니다.

반대로 통증 자체가 심하고 저림이나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통증 조절이 먼저입니다. 저림, 방사통, 만성 통증처럼 통증 조절과 시술 적합성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영상과 증상을 함께 보고 주사치료나 비수술 시술, 재활 연계 여부를 판단합니다. 한 증상 안에 이렇게 여러 갈래가 섞여 있기 때문에, 과를 옮길 때마다 정보가 끊기면 환자만 손해입니다.

검사를 다시 찍지 않아도 되는 이유

협진의 출발점은 영상입니다. 자기장과 고주파로 인체 내부 구조를 촬영하는 MRI, 방사선을 쓰지 않고 진단 촬영과 중재적 시술을 함께 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 장비로 찍은 결과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합니다. 이 판독본이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진료에 공유되기 때문에, 과를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검사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 판독, 진찰, 통증 조절, 재활 계획을 함께 검토한다는 원칙은 치료 순서를 정할 때도 이어집니다. 통증이 오래갔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을 앞세우기보다, 가능한 경우 비수술 치료를 먼저 평가하고 수술 필요성은 그다음 단계에서 신중히 판단합니다. 충분한 설명을 먼저 검토한 뒤 상태에 맞는 순서를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급성 허리 통증 환자 10명 중 9명은 6주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도 통증이 호전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6).

통증 조절에서 기능 회복까지, 끊기지 않게

비수술 통증 치료가 필요한 단계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가 중심이 됩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허리·목 통증, 팔·다리 저림, 염증성 통증이 이어질 때 원인 부위를 확인해 선택적 신경근차단술, 경막외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같은 시술이 도움이 될지 판단합니다. 이 중 선택적 신경근차단술과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이고, 신경성형술·풍선확장술·IDET 같은 시술은 비보험으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통증이 줄었다고 치료가 끝난 건 아닙니다. 통증이 가라앉아도 근력, 관절 가동범위, 보행 패턴이 회복되지 않으면 불편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활의학과가 도수치료, 물리치료, 운동 계획, 수술 후 재활, EMG 평가를 맡아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도록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와 협진합니다. 통증 조절과 기능 회복이 서로 다른 진료실에서 따로 놀지 않도록 계획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전신 상태 점검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통증 치료 중에도 혈압이나 혈당 같은 기저질환 관리, 반복되는 피로·기침·속불편감처럼 몸 전체를 살펴야 하는 신호가 있으면 내과 상담을 병행합니다. 근골격계 치료와 전신 컨디션 점검이 함께 필요할 때, 한 병원 안에서 내과까지 이어져 복약과 일정, 치료 우선순위를 조율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이 협진을 맡는 의료진

각 단계는 해당 분야 전문의가 나눠 맡습니다.

  • 임무준 대표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어깨 전문 진료를 포함해 골절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내시경 등 정형외과 전반. 고려대 구로병원 견주관절·중증외상센터 임상교수를 지냈습니다.
  • 오율 대표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척추 비수술·수술 치료,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IDET 등. 서울아산병원 통증클리닉을 거쳤고 척추 통증 관련 SCI 논문을 다수 발표했습니다.
  • 조준기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척추·상지·하지 통증 치료, PIN주사치료, 경막외조영술 등. 서울아산병원 통증클리닉 전임의·외래교수를 지냈습니다.
  • 윤수훈 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척추·상지·하지 질환, 수술 후 재활, EMG.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근골격계 전임의 출신입니다.
  • 김윤이 원장 (영상의학과 전문의): X-ray·MRI·초음파 검사와 판독을 담당해 협진의 기준이 되는 영상 정보를 정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허리·목 통증에 저림까지 있으면 어느 과부터 가야 하나요?
구조적 문제 확인이 우선이면 정형외과, 통증 조절과 비수술 시술 가능성 평가가 필요하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먼저 진료합니다. 기능 회복이 중요한 단계면 재활의학과 치료 계획까지 연결됩니다. 처음에 어느 과를 골라도 상태에 맞게 다음 진료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과를 옮기면 검사를 또 해야 하나요?
같은 병원 안에서 영상 판독이 공유되기 때문에, 단지 진료과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동일한 검사를 반복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상태 변화를 확인해야 할 때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과 진료 안내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923, 오남역(4호선) 3번 출구 인근입니다. 지하주차장과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진료시간은 평일 09:00~19:00, 토요일 09:00~13:00(점심시간 없음)이며 평일 점심시간은 13:00~14:00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합니다. 물리치료는 마감 30분 전까지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는 031-510-7060으로 하시면 됩니다.

지금 통증 때문에 여러 병원에서 같은 설명을 반복하고 계신다면, 내 검사 결과가 진료과 사이에서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보면 어떨까요? 원인이 하나가 아닌 통증일수록, 결과를 함께 보는 흐름이 있는 곳에서 정리하는 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 의료 정보로,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