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아프고 다리까지 저린데, 정형외과부터 가야 하나요?" 처음 오실 때 진료과 고르는 법
"허리가 계속 아픈데 이제 다리까지 저려요. 정형외과로 가야 할지, 통증의학과로 가야 할지 접수대 앞에서 한참 망설였어요."
처음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목이나 허리가 아픈 것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저림이나 찌릿한 방사통이 팔다리로 뻗치기 시작하면 어느 과 이름표 앞에 서야 할지 막막해지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 과로 접수하셔도 진료 흐름은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의 성격에 따라 먼저 보면 좋은 과가 조금씩 다르고, 그 판단 기준을 알고 오시면 진료가 훨씬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왜 하나의 증상에 세 과가 얽히나요
허리·목 통증에 저림이 겹치는 상황은 사실 한 과의 문제가 아닙니다. 통증을 일으키는 구조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일, 그 신경 자극을 어떻게 가라앉힐지 정하는 일, 그리고 통증이 줄어든 뒤 굳고 약해진 몸을 되돌리는 일이 순서대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허리 통증은 10명 중 7명이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6).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이 세 축을 각각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가 나눠 맡습니다. 그리고 이 진료과들과 영상 판독이 한 병원 안에서 연결되어, 통증 조절부터 기능 회복까지 단계적으로 협진하는 흐름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처음 접수한 과가 '정답'이 아니어도, 진찰 과정에서 필요한 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증상별로 먼저 보면 좋은 과
무조건 정해진 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략적인 방향은 잡아드릴 수 있습니다.
구조적 원인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정형외과
디스크가 눌렸는지, 뼈나 인대에 문제가 있는지처럼 '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가 궁금한 단계라면 정형외과가 출발점으로 무난합니다. 어깨·무릎·허리·골절·인대 손상처럼 구조적 평가가 중요한 증상은 정형외과에서 먼저 진찰하고, 필요할 때 영상 판독과 통증 시술, 재활치료까지 병원 내 협진으로 연결합니다. 정형외과 진료는 어깨 전문 진료를 포함해 임무준 대표원장이 맡고 있습니다.
통증과 저림 조절이 급하다면 마취통증의학과
이미 원인은 어느 정도 짐작되는데 저림과 방사통, 만성 통증이 일상을 흔들 만큼 심하다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먼저 봐도 좋습니다. 저림, 방사통, 만성 통증처럼 통증 조절과 시술 적합성 평가가 필요한 경우 영상과 증상을 함께 보고 주사치료나 시술, 재활 연계 여부를 판단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는 허리·목 디스크, 좌골신경통, 신경병증성 통증을 대상으로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같은 비수술 통증 치료를 담당하며 오율 대표원장과 조준기 원장이 진료합니다.
통증이 가라앉은 뒤 기능 회복이 목표라면 재활의학과
통증은 줄었는데 목·허리가 반복해서 아프거나 자세가 틀어지고 움직임이 뻣뻣하다면 재활의학과 차례입니다. 재활의학과는 통증을 줄이는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일상 복귀와 기능 회복까지 이어지도록 도수치료, 물리치료, 운동 계획을 세워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와 협진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구조적 문제 확인이 우선이면 정형외과, 통증 조절과 비수술 시술 가능성 평가가 필요하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먼저 진료하고, 기능 회복이 중요하면 재활의학과 치료 계획까지 연결됩니다.
접수하고 나면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처음 오시면 대개 이런 흐름을 밟습니다. 먼저 문진에서 언제부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와 저림이 뻗치는 범위를 확인합니다. 이어서 필요한 영상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 병원은 X-ray와 초음파, 그리고 AI 딥러닝을 적용한 MRI 판독을 함께 활용합니다. MRI는 자기장과 고주파를 이용해 인체 내부 구조물을 촬영하는 검사로, 디스크나 신경 눌림 같은 연부조직 상태를 보는 데 쓰입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을 쓰지 않고 진단 촬영과 중재적 시술 유도에 함께 사용됩니다.
영상과 진찰 결과가 모이면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이 병원은 가능한 경우 비수술 치료와 충분한 설명을 먼저 검토한 뒤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순서를 제안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통증이 오래갈 때도 바로 수술을 앞세우기보다 영상 판독, 진찰, 통증 조절, 재활 계획을 함께 검토해 비수술 치료 가능성을 먼저 살핍니다.
비수술 시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약물과 물리치료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이 이어질 때,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원인 부위를 확인해 시술을 선택적으로 고려합니다. 대표적으로 신경 위치를 영상으로 확인한 뒤 약물을 주입하는 선택적 신경근차단술과 경막외 신경차단술이 있고(둘 다 건강보험 적용), 유착이나 좁아진 공간을 다루는 경막외 신경성형술(PEN), 풍선확장술처럼 비급여로 진행되는 시술도 있습니다. 어떤 시술이 맞을지는 통증 양상과 신경 자극 정도를 평가한 뒤 정하고, 재활 치료와 병행할지도 함께 설명합니다.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다면 그 뒤 재활도 중요합니다. 통증이 줄어도 근력, 가동범위, 보행 패턴이 회복되지 않으면 불편이 오래 남을 수 있어, 재활의학과에서 단계별 회복 계획을 잡습니다.
이런 점은 미리 챙겨두세요
통증 치료를 받는 중이라도 혈압이나 혈당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내과 상담을 병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근골격계 치료와 전신 컨디션 점검이 함께 필요한 경우 한 병원 안에서 내과 상담까지 이어져, 복약과 치료 일정이 무리 없이 이어지도록 조율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으실 계획이라면 마감 30분 전에는 도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진료 시간이 촉박하면 검사와 치료를 하루에 다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오전이나 이른 오후 방문을 권합니다.
진료 안내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내과 진료과를 운영합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923 (오남역 4호선 3번 출구)
- 진료시간: 평일 09:00~19:00 / 토요일 09:00~13:00(점심시간 없음) / 평일 점심시간 13:00~14:00 / 일요일·공휴일 휴진
- 전화: 031-510-7060
- 주차: 지하주차장,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
어느 과부터 접수해야 할지 여전히 헷갈리신다면, 전화로 증상을 먼저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 문 앞에서 정확한 과를 고르는 게 아니라, 안에 들어와서 증상에 맞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이 글은 일반 의료 정보로,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